많은 리드 광고 캠페인이 ‘수집’에만 집중한 나머지, 실제 전환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를 마주하곤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유저가 리드를 남기기 전 얼마나 충분히 설득되었는가 입니다. 배너와 랜딩페이지를 활용해 광고 메시지를 유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최종 전환을 고려한 설득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죠.
메리츠화재는 ‘올바른 올케어 뇌심보험’ 신상품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기존에도 배너 광고를 통한 리드 수집 광고를 활용해왔고, 유의미한 수치를 만들어낸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기존의 리드 수집 단가(CPA)와 최종 보험 체결 전환율(CVR)을 개선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고의 목적을 단순 리드 수집이 아닌 실제 보험 체결로 이어지는 전환으로 보았고, 리드를 수집하는 순간보다 그 앞단의 ‘설득’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유저가 광고를 보고 리드를 남기기까지의 과정에서 충분히 상품에 공감하고 필요성을 느껴야만, 전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기존 방식과 달리 토스폼을 활용한 커스텀 랜딩페이지를 도입했습니다. 리드 수집 이전에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유저 스스로 인식하게 만드는 흐름을 설계한 것입니다.

메리츠화재는 수집한 리드에 대한 최종 전환율을 개선하기 위해 토스폼* 기반의 커스텀 랜딩페이지를 도입했습니다. 이 랜딩은 단순 입력 페이지가 아니라, 유저가 리드를 남기기 이전에 설득을 시작하는 퍼널이었습니다. 리드 수집 전에 ‘브릿지 페이지’를 추가한 것인데요. *토스폼: 토스앱 내 설문조사 기능을 내재화할 수 있는 설문조사 플랫폼
메리츠화재는 ‘왜 뇌심혈관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깨닫도록 ‘뇌졸중 관련 퀴즈’로 스토리를 설계했습니다. 예를 들어, 뇌졸중 발병 시 연간 입원일이나 진료비, 자각하지 못했던 증상들이 실제로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내용을 건강 정보 제공의 맥락으로 자연스럽게 전달했습니다. 유저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형식을 통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보험에 대한 필요성과 현실성을 체감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메리츠는 단순히 ‘리드를 남긴 유저’가 아닌, 보험 체결 가능성이 높은 고가치 유저를 선별하고 확보할 수 있었고 최종 보험 체결률(CVR)을 약 2.5배 상승시켰습니다. 리드 앞단에서의 설득력이 높아질수록, 최종 전환율 역시 함께 개선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입니다.
커스텀 랜딩페이지에서의 설득 흐름이 아무리 정교하게 설계되었더라도, 유저가 랜딩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에 따라 퀴즈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광고 소재 개발에 집중했는데요. 특히 상대적으로 넓은 지면으로 이미지를 노출할 수 있는 썸네일 배너의 역할을 중요하게 봤습니다.

기존에는 의료 일러스트나 뇌 구조를 강조한 이미지 중심의 배너를 활용해왔지만, 이번 캠페인에서는 ‘퀴즈 참여’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이미지와 문구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거나 혜택을 강조하는 방식이 아니라,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증상은 없을까?”라는 관심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구성한 것입니다. 문구 또한 상품 자체보다는 뇌졸중 증상 중심의 건강 정보에 초점을 맞췄고, 시각적으로도 퀴즈라는 포맷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CTR 개선에 있어 명확한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썸네일 배너는 퀴즈 참여로 이어지는 퍼널의 진입점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해당 지면에서 특히 높은 클릭률을 기록하며 배너 광고 CTR을 47% 개선시키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메리츠화재 캠페인은 ‘리드를 남기기 전에 유저를 설득한다’는 전략이 어떤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전략은 보험 상품외에도 유저가 충분한 정보를 접하고, 필요성을 인지한 뒤에 전환이 이루어지는 고관여 제품군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인데요.

예를 들어, ✔️ 자동차 브랜드처럼 제품 스펙이나 구매 조건을 충분히 안내해야 하는 경우 ✔️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구독형 제품처럼 ‘왜 구독해야 하는지’를 납득시켜야 하는 경우 ✔️ SaaS 처럼 기능과 도입 효과를 설명하고, 도입 및 사용 신청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필요한 경우 등
유저의 관심 유도를 넘어, 구매 혹은 도입을 고려할 수 있을 만큼의 정보와 맥락을 제공해야 하는 모든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토스폼을 활용한 커스텀 랜딩페이지는 그 스토리를 브랜드의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단순 리드폼보다 훨씬 더 전환 가능성이 높은 퍼널 설계가 가능합니다.
브랜드에 맞는 설득 스토리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토스 광고 전문가에게 문의해보세요. 제품과 타겟에 맞춘 전환 퍼널 설계를 함께 고민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