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데이터로 보는 2025: 패션, 뷰티, 모빌리티 소비 트렌드

타겟팅, 소재, 예산 등 광고 성과를 결정짓는 요소는 많습니다. 하지만 종종 간과되는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타이밍’ 입니다. 고객이 지갑을 열려는 그 순간에 광고가 보인다면, 같은 타겟팅과 소재로 더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토스애즈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한 해 동안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업종에 시기성이 있지만, 특히 연중 뚜렷한 소비 흐름을 보인 업종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그중에서도 가장 명확한 패턴을 보인 3개의 업종, ‘뷰티/미용, 패션/의류, 모빌리티’의 소비 트렌드를 공개합니다.

2025년 소비를 움직인 5가지 트렌드

토스 퍼스트 파티 데이터가 보여준 올 한 해 뷰티, 패션, 모빌리티의 소비 공식은 5가지로 요약됩니다.

2025 뷰티, 패션, 모빌리티 소비 트렌드

1. '채널'이 '브랜드'를 이기다

뷰티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를 찾아가는 게 아니라, 올리브영 같은 드럭스토어 채널을 먼저 방문하고 그 안에서 제품을 고르는 패턴이 강해졌습니다. 이제 뷰티 브랜드에게는 채널 내 입점과 노출 전략이 브랜드 인지도만큼이나 중요해졌습니다.

2. 시즌 '직전'이 승부처

패션의 월 별 소비 건수를 살펴보면, 6월과 11월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소비자들은 본격적인 여름 및 겨울 시즌이 시작되기 전, ‘미리 준비’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3. 재구매 타이밍의 시대

화장품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복 구매가 핵심입니다. 고객이 제품을 다 쓰고 재구매를 고민하는 그 '정확한 순간'을 잡는 브랜드가 유리합니다.

4. 스포츠의류, 멈추지 않는 성장

패션 업종 내에서 스포츠의류는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연중 꾸준히 상승해서 11월 소비 건수는 1월 대비 약 2배 수준을 보였습니다. 운동복이 일상복으로 자리 잡은 '애슬레저' 트렌드가 숫자로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모빌리티, 상반기 소비 경향

모빌리티 (자동차, 중고차) 소비는 보너스, 세금 환급 등이 발생하는 상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현금 흐름이 소비 타이밍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월별로 보는 2025년 소비 트렌드

2025 월별 소비 트렌드 한 눈에 보기

1년 12개월, 매달 소비의 주인공은 달랐습니다. 업종별로 언제 피크가 오는지, 월별 타임라인으로 정리해보면 같은 시기라도 업종마다 소비 흐름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모빌리티는 상반기에 수요가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뚜렷한 관망 흐름을 보입니다. 뷰티는 8월에 정점을 찍은 뒤 9월부터 재구매 주기에 진입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패션은 시즌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6월과 11월에 두 차례 피크가 나타납니다.

업종별 소비 리듬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광고 집행 시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각 업종의 세부 데이터를 하나씩 살펴보며, 26년 마케팅 전략 수립에 참고할 만한 인사이트를 정리했습니다.

🚗 모빌리티: 상반기가 승부처

자동차 소비의 '연중 반사이클'

자동차, 중고차 월별 소비 트렌드

자동차 소비는 1월부터 7월까지 서서히 상승하다가 7-8월에 최고치를 찍고, 이후로는 서서히 하락합니다. 상반기에 보너스, 세금 환급 등 목돈이 들어오는 시기에 구매가 몰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하반기에는 연말 지출을 앞두고 큰 소비를 미루는 심리가 작용하여, 상대적으로 차량 구매에는 관망세를 보입니다.

중고차는 '연초 집중형'

중고차는 1월에 최고 거래량을 기록한 뒤 완만히 감소합니다. 연초에 의사결정이 몰리는 카테고리로, 12월 말부터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가 자동차를 살까?

자동차, 중고차 구매자의 성별 및 나이대 구성 비율

모빌리티는 남성 79.3%, 연령은 40대(30%)·30대(약31%)·50대(17.6%) 순입니다. 구매자 가운데 소득·소비 상위 비중이 높아 구매력 있는 층이 시장을 이끕니다. 실제로 25년에 자동차/중고차를 결제한 4050 유저의 53%가 소득 상위 구간 (1-2 Tier/연 8천 이상)에 속했으며, 소비 구간도 65%가 상위 구간(연 2.5천 이상)에 속하였습니다.

모빌리티 광고 운영 팁

  • 신차 광고는 상반기 집중
  • 중고차 광고는 연말 ~ 연초 선점 추천
  • 핵심 타겟: 40-50 남성, 고소득·고소비층

💄 뷰티/미용: 재구매 타이밍을 잡아라

드럭스토어가 뷰티의 중심이 됐습니다

드럭스토어 월별 소비 트렌드

2025년 뷰티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소비는 드럭스토어 카테고리입니다. 드럭스토어 소비는 1월 대비 11월까지 꾸준히 증가하며, 뷰티 소비의 가장 안정적인 중심 채널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3월, 8월, 11월에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났는데요, 이는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보다 먼저 채널을 방문해 제품을 탐색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채널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브랜드는 자체적인 인지도와 트래픽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특히 브랜드의 핵심 타겟층과 구매력이 높은 유저에게 효율적으로 도달해 대규모 트래픽을 확보하는 전략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타겟팅이 필수적입니다.

화장품: 8월이 피크, 9월부터는 재구매 대기

화장품 월별 소비 트렌드

화장품 소비는 8월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9월부터 하락세로 전환됩니다. 이는 재구매 주기 영향으로, ‘다 쓴 뒤 다시 사는 시점’을 노리는 게 핵심 전략입니다.

누가 뷰티 제품을 살까?

뷰티 브랜드 구매자의 성별 및 나이대 구성 비율

뷰티 소비의 67%가 여성입니다.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층은 여성이며, 남성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20대 초·후반 + 30대 초반이 전체의 약 65% 이상을 차지합니다. MZ 여성이 뷰티 시장의 핵심 고객층이며, 타겟이 명확하기 때문에 정교한 타겟팅이 특히 효과적입니다.

뷰티 광고 운영 팁

  • 재구매 타이밍 공략: 토스 퍼스트 파티 데이터 기반 타겟팅 및 재구매 시점 예측
  • 드럭스토어 내 채널 노출 경쟁력 확보하기: 제품 상세 페이지에 트래픽 집중

👕 패션/의류: 시즌 직전을 잡아라

패션 소비의 '3단 사이클'

패션 월별 소비 트렌드

패션 소비는 명확한 패턴을 보입니다. 6월에 정점한여름(7-8월)에 감소11월에 다시 반등하는 3단 사이클입니다. 시즌 직전에 구매가 몰리므로 그 시점을 노려야 합니다.

품목마다 다른 소비 리듬

패션은 단일 '패션 시즌'으로 묶기 어렵습니다. 품목마다 계절성이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이죠. 월별 뚜렷한 소비 흐름을 보이는 품목을 참고하여, 프로모션 및 캠페인 기획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SPA 브랜드, 가방, 스포츠의류, 신발의 월별 소비 트렌드
  • SPA 브랜드: 10월 최고치(가을 신상·블랙프라이데이 세일)
  • 가방: 3월, 9월 피크 (새 학기·이직)
  • 스포츠의류: 연중 상승, 11월 피크(1월 대비 약 2배)
  • 신발: 5-7월 상승 (샌들·슬리퍼 수요)

누가 패션 제품을 살까?

패션 브랜드 구매자의 성별 및 나이대 구성 비율

패션 소비의 성별 비중은 여성 64.7%, 남성 35.3%로 여성 비중이 높지만, 남성 소비도 의미 있는 비율을 차지합니다. 연령대로 보면 20대 후반이 25.6%로 가장 높고, 이어 20대 초반(19.1%), 30대 초반(18.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패션 소비의 중심축은 20대 후반입니다.

다만 단일 브랜드 기준과 여러 브랜드를 함께 사용하는 고객 기준으로 나누어 보면 브랜드별 주요 고객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토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 브랜드의 실제 고객이 어떤 브랜드를 함께 소비하는지까지 살펴보면, 타겟팅과 메시지 전략을 더 정밀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패션 광고 운영 팁

  • 시즌 직전(5–6월, 10–11월)에 캠페인 집중
  • 품목별로 타이밍 조정(신발→여름, 가방→3·9월 등)
  • 브랜드별 핵심 고객 집중 타겟팅

2026년, 타이밍이 성과를 만듭니다

2025년 소비 데이터로 알 수 있듯이, 광고는 ‘언제’ 집행하느냐가 성과를 가릅니다. 모빌리티는 상반기와 연초, 뷰티는 재구매가 일어나는 시점, 패션을 시즌 직전 등 업종마다 고객이 지갑을 여는 시기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순간에 도달하는 브랜드가 2026년에도 성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토스애즈는 앞으로도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가 가장 효과적인 타이밍에 정확한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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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포트는 토스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1월~11월 소비 흐름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데이터 추출 및 검수: 이다솔, 김의태, 강지원, 유승훈 분석 및 작성: 문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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